[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2시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로 다른 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학교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 존중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매포중 민선자 보건교사가 진행했으며, 지역 내 보건교사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가운데 단양지역 중학생 36명과 함께 불법 촬영, 바람직한 이성교제, 스쿨 미투 등 다섯 가지 주제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성(性)에 대해 표현하고 토론했다. 장연옥 교육장은 “학생 중심의 토론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서로 다른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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