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유망 5060 예비창업자를 집중 육성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5060 신중년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예산군·공주대 협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대상자 모집·심사 선발, 워크숍 등을 마치고 오는 7월까지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하고 창의적인 창업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가진 5060 신중년 세대의 예비창업자를 발굴·육성을 목표로 △맞춤형 창업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맞춤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창업환경 분석, 세무, 노무, 마케팅 등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창업 교육 후 교육내용을 환류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체 멘토링과 사업자별로 창업 준비 시 애로사항 해결과 컨설팅을 위해 전문가 매칭을 통한 개별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후 요건에 맞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면 평가를 거쳐 창업 성공 가능자에게는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신중년 유망 창업가를 육성해 창업을 활성화시키면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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