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문화원은 지난 8일 용강서원 및 용강 일원에서 생태인문학 콘서트 ‘개똥벌레 그 빛의 여행’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물페기농요 이수자 양현일 씨의 물페기농요 시연을 비롯해 금산국악관현악단과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각각 무대를 선보였다. 또 시인이자 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 씨는 문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선보였으며 통기타 공연과 팝페라 공연, 용강서원 일대의 개똥벌레를 보기 위한 답사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생태인문학 콘서트 개똥벌레 그 빛의 여행은 금산문화원에서 지역의 생태 콘텐츠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원은 제원면의 용강 및 천내강 일대의 생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스토리북 발간, 천내 배묻이굿 재현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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