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건양대 이진 교수)가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고 자녀와 아빠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실시하고 있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교과서 여행'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논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아빠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교과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아빠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4월에는 공주, 5월은 부여등 충남지역의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실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세계문화 유산 탐방을 통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아빠와 자녀가 특별한 추억을 쌓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주탐방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와 자부심을 느끼게 했고, 특히 가족간의 화합은 물론 더욱더 친밀감이 형성되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이진 센터장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활용함으로써 효과가 지속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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