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청사 내 구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스토리가 있는 ‘북 스테이션(북 카페)’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앞으로 카페를 운영하게 될 사회복지법인 밀알 주관으로 열려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공연, 천사의 손길 성금 기탁식, 인사말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북 스테이션은 책이 머무는 정거장(station)이라는 뜻의 개방형 북 카페로서 16석의 열람좌석에 저명인사의 추천도서 등을 엄선해 100여 권의 책을 비치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북 스테이션은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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