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최근 2019 한국디자인학회 봄 학술대회 '기업특별주제공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자인학회의 기업특별주제공모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고, LG전자의 후원으로 '밀레니얼, 우리가 바라는 디자인' 주제로 전국 대학생들에게 사전 공모해 예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호서대 산업디자인전공은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여 4학년 정윤조, 심우석, 이재욱 팀이 대상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지도교수인 산업디자인전공 도한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의의는 매우 각별하다”며 “호서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디자인 경쟁력은 이미 많은 국제 공모전 수상을 통해 입증해왔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디자인에 대한 학술적 깊이 또한 확인받을 수 있었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상패, 상금과 함께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인턴쉽이 진행되어 기업에서 디자인 실무를 배우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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