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내달 1일 새단장해 재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에 시작된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리모델링 공사는 3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6개월간의 공사가 마무리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2004년 개원해 학생 해양체험, 해양 진로캠프, 너나들이 캠프,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안전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한울타리 가족캠프, 행복드림 가족캠프, 한마음 가족캠프, 교육가족 休캠프 등의 사업을 운영하면서 연간 1만여명 이상의 해양체험 및 휴캠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변에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갯벌체험, 고운식물원, 보령에너지월드, 짚트랙, 대천 레일바이크 등 인근에 소재되어 있어 다양한 테마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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