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기초과학지원연 사업 선정… 6년간 20억7000만원 지원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가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연구장비를 특화된 연구분야별로 집적한 후 성능을 보완하고 연구장비 전담인력을 충원해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에 충남대는 화학물질 특성 분석 핵심연구지원센터 등 20개 센터가 선정됐다. 이들 20개 센터에는 최대 6년(3+3년)간 장비집적화비, 시설운영비, 장비전담인력(테크니션) 인건비, 장비 활용 연구비로 연간 3~6억원이 지원된다.

또 화학물질특성분석 특성화연구센터는 올해 3억 4500만원, 6년간 총 20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화학물질특성분석 특성화연구센터는 교내 화학 관련 장비를 공용 공간으로 이전 배치해 화학 물질의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으로 공동활용 및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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