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가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한부모 및 조손가족, 보훈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의 건강성 유지와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도민의 존엄성과 문화 다양성,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충남다문화인권위원단의 '인권 캠페인'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하는 가족, 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열린 다양한 공연과 음식 축제, 체험행사 등을 즐겼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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