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의료원은 지난 7일 호스피스 암환자 후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호스피스 바자회는 병동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등 홍성의료원 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지역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바자회를 위해 한 달여 전부터 준비해 큰 차질 없이 진행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바자회에서는 직접 만든 여러 반찬들과 생과일 주스, 그리고 쿠키 등이 내원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호스피스 암환자를 위해 판매됐다.

윤수영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으로 매년 수월하게 암환자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를 더욱 열심히 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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