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8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9 지구촌 식량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약 400여명의 청소년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지구촌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식량키트를 만들어 보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식량 나눔의 필요성을 같이 공유했다.

올해로 8년째 계속되는 식량나눔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비상식량키트(설탕, 옥수수가루, 밀가루, 에너지바, 비타민, 열쇠고리를 넣은 주머니)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제작한 비상식량키트는 해외봉사단을 통해 동남아 캄보디아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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