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문화마을·대구 김광석거리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8일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대구 김광석거리를 찾아 선진지 견학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깡깡이예술마을을 찾아 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탐방하고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마을 프로젝트 운영, 주민자치 활성화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창조적인 골목길 문화공간을 만든 공동체 의식과 문화 예술을 통한 원도심 재생 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올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주민자치 역량과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대표기구로서 실질적인 주민자치 구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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