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충남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충남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충남도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100% 보증 및 고정보증료 0.5%로 우대하고, 충남도는 하나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금에 대해 최대 3년간 2.0% 이자보전한다. 하나은행에서는 0.8%p 이상 이자를 추가 감면하기로 협약해 충남도에 소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부담이 큰 폭으로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 및 기간은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법인)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최대 2년간 충남도에서 이자지원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이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경우 1년을 추가 지원한다. 이도영 신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충남도 및 하나은행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