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2019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140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는 전국 120개 대학에서 510명이 지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가운데 행정직렬 2명, 기술직렬 1명이 한국교통대 출신이다. 합격자는 전민근(28·비즈니스영어전공 졸업), 권순우(27·행정학과 졸업), 김진서(26·전자공학과 졸업) 씨 등 3명이다.

이처럼 한국교통대가 선발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대비 PSAT(공직적격성 테스트) 월별 모의고사,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면접클리닉, 주기적인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선발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기며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있다. 박준훈 총장은 "최종 면접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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