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8일 청소년문화의집 야외마당에서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 문화 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 여가문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도예작가, 바리스타, 뷰티아티스트, 마술사, 칵테일바텐더, 청소년상담사 등 다양한 진로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창의적 융합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는 VR체험, 생활과학 청소년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세대 공감 가족미니올림픽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설 청소년 문화·예술·놀이 체험의 장으로 운영하고 청소년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진로탐색형 어울림마당도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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