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7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임직원 및 삼천리ES, 두산퓨얼셀 등 협력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인천발전본부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2018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13개월간 총 사업비 794억원이 투입된 서인천 연료전지 3단계 발전설비(총용량 18㎿, 440㎾×41대)는 소음, 분진 및 백연현상이 거의 없는 친환경 발전시스템인 PAFC 타입의 연료전지다.

서인천발전본부 내에는 이미 2014년 9월에 준공된 연료전지 1단계(11.2㎿)와 2016년 4월에 준공된 2단계(5㎿) 발전설비가 운영 중으로 이번 3단계 용량을 포함할 경우 총 34.2㎿의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운영하게 된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서인천 연료전지 4,5단계 발전설비를 추가로 건설해 수도권 최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발전의 메카로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에너지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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