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대청호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산동 여가녹지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용역 수행기관인 (주)경림엔지니어링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는 마산동, 추동 등 대청호 일원에 여가녹지공간 조성, 산책로 정비방안 등을 포함한 용역 착수보고, 관련부서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2019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마산동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청호 관광 활성화, 탐방객의 편의시설 및 안전 확보 등의 목표를 조기에 이룬다는 방침이다.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대청호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지로 조성해 대전방문의 해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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