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남녀 공용화장실을 남녀분리 화장실로 개선할 경우 공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많은 주민이 이용함에도 남녀공용으로 운영되는 개방화장실 등에 분리설치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남녀공용 개방화장실이며,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되지 않았더라도 3년 이상 개방화장실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화장실 분리 설치비의 50%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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