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공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아동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구정참여단의 역할과 아동권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정참여단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기존 모둠별 정책 발굴 방식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변경해 전문가, 사업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정참여단의 활동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제3기 구정참여단으로 활동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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