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성심장례식장 박세용 회장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이 됐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 성심장례식장 박세용 회장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회원이 됐다. 5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과 나눔리더 6호인 제일화방 김영기 대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박 회장은 21호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했다.

평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던 박세용 회장은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 활동을 보고 대전지역 나눔 활성화를 위해 이번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 21년 전부터 저소득층 및 무연고 사람들이 장례를 치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무료 장례 봉사활동을 지금까지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소외되고 가난한 분들이 돌아가셨을 때는 그 순간까지도 소외되고 버려지는 경우들을 많이 봤다”며 “이렇게 마지막 가시는 분들을 위해 그 분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귀하게 섬기며 편히 갈 수 있도록 무료로 장례를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늘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박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지역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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