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북도협의회는 5일 국제봉사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으로 4박 6일간의 해외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베트남 빈롱성에서 무주택 주민 3세대 집 지어주기, 마을 주변 오폐수 도량 정비, 인근 지역 고아원 방문 후 의류, 생필품, 학용품 전달, 응급처치(CPR)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충북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와 민족, 인종, 종교를 뛰어넘는 적십자의 기본 정신을 널리 실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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