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무인민원발급기 5대를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음성안내 서비스 △점자라벨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편의기능 등이 구비돼 장애인이 좀 더 편하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새 기기는 빠르고 편한 조작방식으로 이용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 내 10개의 무인민원발급기 위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사회적 약자를 더욱 배려하는 행정을 추진해, 모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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