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창업 7년미만 중소기업 대상
창업기업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
R&D부터 제품화까지 솔루션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까지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19년 IP나래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사업'은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충북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 사업을 통해 강한 특허 창출, 유망기술 도출 및 분쟁대응 등의 'IP 기술전략'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 'IP 경영전략'으로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및 IP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P나래 수혜기업 일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디딤돌 R&D과제에 추천해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된 IP나래 사업은 기업들의 참여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22개사에서 올해 26개사로 양적으로 확대됐을뿐만 아니라 고용 및 매출이 늘어나는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IP나래 지원사업' 접수는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biz.ripc.org)에서 가능하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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