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32개소 대상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 취급 식품접객업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흥덕구는 △무허가(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조리목적 사용 및 보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남은 음식 재사용 △종사자 위생관리(건강진단, 위생모 등) 준수 △식재료의 적절한(냉장·냉동보관) 보관 △변질·부패 식재료 사용 등을 점검한다. 특히 위생점검과 병행으로 수족관물을 수거하고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세균수, 대장균군, 비브리오균 등 검사를 의뢰해 부적합 시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예정이다.

흥덕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위반사항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하여 강력히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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