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통해 식탁에 오른다. 청원생명 애호박은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고, 풍부한 일조량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위생 및 품질 기준(GAP 인증)을 준수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있다.

또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 집중 출하 시기인 4월부터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이르고 있다.

이번 홈플러스 전국 매장 입점은 옥산연합사업단과 홈플러스 간의 계약을 통해 기존 중간 유통 단계 없이 이뤄진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애호박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전국매장 공급을 통해 청원생명애호박이 전국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원생명애호박의 명품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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