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김창호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보훈대상자 및 유족, 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동읍 매천리 용두봉 충혼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헌화와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등 의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민방위 경보시설을 통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 사이렌이 군 일원에 1분간 울려 퍼졌다.

이날 육군 제2201부대 2대대 장병 10명이 조총수로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화를 헌화했다.

이어, 영신중학교 학생대표가 헌시를 낭독했고, 합창단 42명이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며,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안행사가 열려, 모범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장 수여, 간담회 및 소통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사랑과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충일인 이날 관내 주요 도로변에 조기를 게양해 군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드높였으며, 호국·보훈 의식을 담은 현수막을 각 읍·면의 주요 게시대에 게첨해 이달 말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홍보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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