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초등학교 대한청소년 충효단 연맹 학생들은 5일 등굣길 흡연예방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의 저 연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흡연의 위해한 물질들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의 흡연은 지역사회의 환경적 요인과 부모들의 흡연하는 모습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흡연의 위해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금연에 동참하도록 출퇴근 차량이 많은 학교주변의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지도와 병행해 실시했다.

박윤서 학생(5학년)은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흡연의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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