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4-H연합회(회장 박제성)는 5일 증평읍 내성리 피어나농촌교육농장에서 형석고등학교 학생4-H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농심을 함양해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4-H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부추를 주작목으로 하는 피어나농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부추를 수확하고 이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잘 먹지 않던 부추를 농장에서 직접 수확해서 요리로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고, 무더운 비닐하우스 속에서 고생하시는 농부들에게 새삼 고마움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4-H연합회는 13일 증평여자중학교, 22일 증평정보고등학교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같은 영농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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