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오는 11일 금산군 다목적군민회관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및 군민 안전도모를 위한 ‘2019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군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금산소방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관내 승강기 보유건물 관리주체 및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훈련은 정전으로 인한 층간 승강기 갇힘 사고를 가상해 사고 발생부터 구조 활동, 중상자 병원 이송까지 실전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훈련 참석자가 승강기 사고 시 대응 방법과 전체적인 사고 진행 흐름을 이해하기 쉽도록 사고 발생 시 이용자의 신고, 관리주체의 상황전파, 유관기관의 구조 활동, 사고 후의 수습 상황 등을 상세히 시연할 계획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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