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공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 교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들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동참하고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교수협의회는 소속 교수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협의회 자체 운영비 사용 등에 있어서도 대덕e로움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게 된다.

교수협의회는 교원 권익향상과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230명의 한남대 교수들이 가입해 있는 단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유능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한남대 교수님들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덕e로움이 새로운 지역경제, 다함께 잘사는 대덕구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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