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간담회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5일 ‘화학소재 분야 R&D 성과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장세찬 소재부품산업기획평가단장,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 장태선 미세먼지융합화학연구단장 등 주요 보직자 및 연구책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 R&D로써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적 대응전략과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한 소재분야 R&D 투자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은 “정부출연연구원이 시의적절하게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R&D 수행의 효율성 및 능률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부 투자와 연구몰입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소재 연구전략 분석 및 향후 연구방향 재정립 등 소재분야 R&D 내실화를 추진 중이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별도의 매트릭스 조직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은 “화학기술은 자동차, 정보전자,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중간재와 소재를 제공하며 모든 산업의 기반산업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연구개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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