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4일 대전스타트업지점에서 관내 6개 창업선도대학 창업보육센터의 실무자를 초청해 창업 및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선도대학이 인큐베이팅하는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해 지역 우수 인력의 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카이스트, 충남대, 충북대, 한남대, 한밭대, 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편 신보는 정부 일자리위원회의 일자리창출 추진과제 중 하나인 ‘창업선도대학을 통한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 지원을 위해 2017년 6월부터 ‘Campus Start-up 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충청권 소재 창업선도대학 내 보육기업 중 34개가 선정돼 총 128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았으며, 이 가운데 사업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2개 기업에 대해 신보가 18억원을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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