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덕산면 덕산온천관광지 내 인공폭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덕산온천관광지 상징공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인공폭포는 폭 20m 최대 높이 4m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특히 분당 2t의 물이 총 3곳에서 한 번에 떨어져 이른 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시원함을 주고 있다.

또한 수목투사 바닥 조명, 고보조명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면서 야간에도 볼거리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된 인공폭포가 덕산온천관광지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온천관광지 상징공원조성사업은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공폭포, 중앙녹지대 조형물 설치, 족욕장 이용객을 위한 화장실 등을 설치한 사업으로 2018년 8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한 사업이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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