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 세도면 생활개선회(회장 박남선)는 5일 생활개선회 임원진들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굿뜨래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세도면 생활개선회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도면 가화리 인근에서 개최된 ‘2019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기간 중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박남선 생활개선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부여군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향토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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