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원 주변 환경정화활동 펼쳐

▲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는 4일 당진시 수변공원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행복에너지 플로깅'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4일 당진시 수변공원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행복에너지 플로깅'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Plokka up(pick up)와 Jogging의 합성어로 스웨덴에서 시작된 건강과 지구를 위한 환경운동이다. 북유럽을 넘어 여러 나라에서 시행 중이며 당진에서는 당진화력이 처음 시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화력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당진의 걷기 좋은 길 중 하나인 당진수변공원과 당진천길 2.6㎞를 조깅하면서 깨끗한 길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게 에코백과 머그잔 등을 나누었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기를 약속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환경보호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매월 꾸준히 발전소 주변 정화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