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건양대 웰다잉 융합연구소(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에서 한국인의 보편적 삶과 죽음을 통해 보는 웰다잉 사례 연구집 ‘무엇이 웰다잉의 삶인가’을 펴냈다. 이번 서적은 죽음을 주제로 한 학술 연구와 죽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웰다잉 연구팀이 죽음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웰다잉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시각에서 담아내려는 목적으로 발간한 웰다잉 사례집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는데, 죽음에 대한 부정적 관념 때문에 이런 다양한 죽음의 모습을 기술하고 규정하는 것을 금기시해 왔다. 하지만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삶과 죽음을 관찰하고 기술하여 논의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의미 있는 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의학, 보건학, 통계학, 문학, 철할 등의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연구 주제에 맞게 우리 주변 12인의 삶과 죽음을 기록하고 조사한 사례연구를 진행했다. 논산=김흥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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