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수술시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 명단을 공개했다.

2017년 4분기 진료분을 가지고 전국 839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288곳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선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우리병원 등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수술 관련 항생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2017년 10월~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권고되는 19개 수술을 시행한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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