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현수막과 배너기, LED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방세 납부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다.

서구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21만 20대로 이 중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을 제외하고 11만 7000여 건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납세자가 과세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의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납세자 중심의 보기 편한 고지서로 디자인을 변경해 제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적극적인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여 선진 세무 행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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