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응모한 '대전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시스템 구축'사업은 공공시설 이용자가 법정 할인대상자 일 경우 증명서 제출 없이 감면 대상여부를 자동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44개 체육시설·공연장·교양강좌·장묘시설 등에 대한 예약 및 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최태수 시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증명서를 지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연말까지 대전시 OK예약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와 연계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