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서원구는 해양수산물 비브리오균 발생 시기 도래에 따른 여름철 오염 우려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해산물 및 생선회 취급업소 20여개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여부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다. 서원구는 또 위생점검과 함께 비브리오균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원구는 위생점검에서 수족관 물을 수거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검사를 통해 오염된 수족관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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