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로컬푸드 인증시스템 도입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역 소비자가 만날 수 있도록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자리에는 생산자 대표, 농업기술센터, 시구 담당공무원, 유통관련 사회적경제조직 및 농협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인증제도를 설명하고 참여자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문인환 대전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 로컬푸드 인증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을 위해 생산자 순회교육과 기획생산 체계 구축, 로컬푸드 인증규칙 제정, 인증브랜드 개발 등을 순차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도농이 상생하는 체계적인 먹거리 계획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