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5일 단양읍 소금정 공원에서 제24회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환경 보전에 나선다.

단양군, 에코단양,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단양군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기관·단체 임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환경선언문 낭독에 이은 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온실가스 저감대책 발표에 이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단양강변 일대 잡풀제거 및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사진전,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한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의미로 세계 환경의 날을 되새겨 보고자 관련 행사를 마련했다.

박종식 군 환경행정팀 주무관은 “오늘 행사는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함”이라며 “오늘의 단양을 지키고 미래의 단양을 더 푸르고 깨끗하게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라며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을 호소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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