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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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일자리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구는 일자리매니저를 중심으로 민·관·학뿐만 아니라 일자리 수행기관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공모로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가 높게 평가됐다.

구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아 2020년 지역 일자리창출 사업에 활용하게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된 대전역 주변에도 창업혁신공간을 마련해 청년창업가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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