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선(오른쪽에서 두번째)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농가소득 증대, 농협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을 전국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박 조합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국 최초 사과 미국 수출, 홈플러스 142개 매장 납품, 프레샤인 사과 브랜드 출시 등 적극적인 경제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7년 이후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현재 미국, 대만, 베트남, 태국 등에 총 180t, 45만달러 규모의 농산물 수출을 이뤄내 한국과수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투명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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