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역대 최다 인원인 27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3일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27명의 신규 직원은 천안·서산·당진·논산·예산 등 충남 각 지역 중·고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 채워졌으며 앞으로 충남 지역 각 영업점에 배치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금융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를 하게된다.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지난해 11월에도 19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올해 1월 일선 영업점에 배치했으며 5개월만에 또다시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 채용에 앞장서고 충남도 일자리 창출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준수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장애인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중순 최종 10여명의 장애인 채용자를 확정해 일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조두식 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남 출신 지역인재들을 많이 채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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