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내일부터 아카데미 개최
역사·환경 등 주제로 10회 운영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10회에 걸쳐 대덕구 송촌도서관에서 ‘민주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서 △민주시민교육 이해, 민주주의와 역사, 민주주의와 지역자치를 주제로 한 기본과정 3강과 △환경, 인권, 법, 시민사회와 시민단체, 여성, 교육, 노동을 주제로 한 심화과정 7강으로 운영된다.

첫 시간인 5일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민주시민교육 이해 ‘민주시민의 철학과 실천, 자기 목소리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박정현 대덕구청장도 오는 7월 24일 시민사회와 시민단체를 주제로 한 ‘권리 실현을 위한 시민실천-시민이 덕구씨를 만났을 때’ 7회 특강의 강연자로 나선다.

구는 앞으로도 올해 안에 2회에 걸친 민주시민교육 포럼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으며, 민주시민교육가 양성과정을 운영 등 주민의 민주시민성 함양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주민이 주인이 되고,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민주시민성 정립을 위한 실천 포럼, 아카데미, 민주시민교육가 과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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