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달 30일 직속기관(농업기술센터)과 읍·면 직원 간의 업무교류와 소통과 나눔을 위한 정담회를 행복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정현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정책지원을 직접 담당하는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고 업무를 공유해가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서로 힘을 합쳐 부여군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산업팀은 병해충 기간방제, 종자공급, 귀농귀촌업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연계 업무가 많지만 인사교류가 없고 결속력이 약하여 효율적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달 4일 박정현 군수의 농업기술센터 순방 시 직원 건의를 받아들여 이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런 정담회 자리가 일회성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개최되어 직원 간의 친교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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