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지역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들이 태안 만리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2일 간 개최된 ‘2019 충남도 청소년참여대회’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금산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금산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까지 4개 기구, 총25명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해 자리를 함께했다.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해마다 추진되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에서 41개 청소년참여기구 300여명의 청소년들 및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참여기구의 이해, 스피치, 보고서 작성, 회의진행기법, 영상편집,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정책제안서 작성 등 참여기구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통해 참여기구로서의 전문적 지식 학습과 체험기회를 제공,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참여활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여한 김나연 학생은 “앞으로도 금산의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고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