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활동 강화

[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 결과 주민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오는 5일부터 추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예방교실은 올해 상반기 8개 마을을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4개 마을을 추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예방교실 운영 세부내용은 △사전·사후검사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등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 1회 운영된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프로그램 중 반응이 좋았던 다듬이 난타를 메인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인지기능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에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에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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