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 환경관리센터는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환경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환경 학습의 날’로 정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태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총 30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재활용품 처리공정 △음식물 퇴비화 과정 △소각시설 △생태공원 등에 대한 견학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설문분석, 상반기 운영상황 점검 등을 통해 환경학습장을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환경관리센터는 앞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률 증가 등을 통해 깨끗한 태안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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